CPR 교육은 우리 일상의 다양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일반 성인 남성의 경우에는 군대, 예비군 훈련, 민방위 훈련 등 주기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미성년자나 관련업무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에는 가까운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자주 받는 것이 좋다.
이태원 참사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이 한 번에 부상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부상자와 일반인 모두 패닉상태에 빠져 제대로 행동할 수가 없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긴장하여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CPR을 제대로 시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쉽게 만드는 것은 오로지 '반복'밖에 없다. 그래서 CPR 교육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여러 번 받아서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자기 가족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당하더라도 가만있을 수 있는가?
CPR 교육장소 - 안전체험관, 대한심폐소생협회
현재 전국에 약 180개의 안전체험관이 있으며, 가까운 안전체험관을 검색하면 개별 교육신청 또한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의 경우에도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역 소방재난본부 -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
현재 광나루 119안전체험관은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안전체험관 외에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CPR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 - https://www.kacpr.org/
이러한 교육을 통해 CPR을 연습해둔다면 전혀 모르는 타인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 사고가 닥쳤을 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심폐소생술 순서 매뉴얼 - https://youtu.be/q7J2T6MFA9g
심폐소생술의 간단한 순서를 알고 싶다면 위와 같은 유튜브를 검색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의외로 많다. 집 가까운 공간에서 한 번쯤 배우고, 자주 반복해준다면 한 번의 위기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전체험관과 심폐소생협회를 기억하도록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