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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성 탈모용 제네릭 약품 소개 - 판토가, 판시딜, 모바렌

by 잡잡박사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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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계절 변화에 따른 현상일 수도 있지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확산성 탈모용 약품 중에서 조금 더 저렴한 제네릭(복제약) 제품을 소개합니다.

 

2023.10.20 - [분류 전체 보기] -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질 때 챙겨야 할 것들 - 확산성 탈모 치료 방법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질 때 챙겨야 할 것들 - 확산성 탈모 치료 방법

환절기가 되면 온도가 변화하며 머리카락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빠지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다고 느껴지게 되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그래서 탈모에 대

issuesnam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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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품이란 무엇일까? 성분은 똑같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

어떤 브랜드가 명품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려면 짝퉁이 있는지 보면 된다는 농담이 있습니다. 짝퉁을 만들고 싶은 만큼 갖고 싶은 제품이 바로 명품이란 것이죠.

 

의약품 업계에도 이런 명품과 짝퉁이 있습니다. 바로 제네릭(복제약)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짝퉁이 상표만 갖다 붙인 가짜에 불과하지만, 제네릭은 명품과 똑같다는 차이점이 있죠.

 

제약회사에서는 엄청난 돈을 들여 신약을 개발하고, 이 배합성분에 대해 특허를 신청합니다. 다른 제약회사들이 따라서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이 특허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수 십년 뒤에는 보통 특허가 말소되어,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와 같은 특허가 끝난 신약을 저렴하게 만든 것이 제네릭 약품입니다.

 

특히나 장기복용을 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경우에는 제네릭 약품을 사용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녀 공용 확산성 탈모치료제 - 판토가 (독일 MERZ사)

남성형 탈모가 아닌 경우에는 판토가(Pantogar)와 같은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판토가는 1978년 독일 MERZ사가 개발한 상품입니다. 제조공장의 변경으로 인해 한국 수입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다시 재개되었죠. 가격은 3개월분(300정)에 13~14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판토가는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처방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판토가 판매약국 찾기

 

판토가

판토가는 세계 최초 약용효모 독일 오리지널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보조 치료, 손상된 모발의 회복, 손/발톱 발육 부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전세계 42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의약품입

pantogar.kr

 

판토가의 주요 성분은 약용효모, 아미노산, 단백질, 케라틴입니다. 이 중에서 약용효모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판토가는 2002년 한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었고, 그 이후 국내 제약사에서 제네릭을 판매하였습니다.

 

판토가 복용방법

성인은 1일 3회 1캡슐씩 복용

12세 이상 청소년은 1일 1~2회 1 캡슐 복용

 

주의 부작용

위통, 구토, 불쾌감, 발한, 가려움증, 두드러기, 두통, 어지럼증, 홍조 등

 

판토가와 판토가 제네릭을 복용할 때에는 '항생제' 처방을 주의해야 합니다. '설폰아미드' 제제를 기억해 두었다가 병원을 방문하게 될 경우엔 의사에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에는 판토가 계열 약품의 효과가 없으니, 병원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판토가 제네릭 - 볼두민캡슐, 마이녹실에스, 판시딜캡슐, 모나에스, 모바렌캡슐

판토가와 똑같은 성분으로 제작되는 제네릭은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품명 제약사 제품가격 (90 캡슐) 1 캡슐 가격
볼두민캡슐 제이더블유중외제약 2만~4만 원 약 400원
마이녹실에스 현대약품 3만~3만 5천 원 약 390원
판시딜캡슐 동국제약 3만~4만 4천 원 약 480원
모나에스 제이더블유신약 2만~2만 5천 원 약 280원
모바렌캡슐 대웅제약 2만5천~6만 원 약 500원

 

3개월(300정 내외) 또는 그 이상을 대량구매하게 될 경우에는 조금 더 할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토가 역시 1 캡슐당 400원 내외입니다.

 

현재 제네릭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은 제이더블유신약에서 나오는 '모나에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바렌' 역시 저렴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 편입니다.

 

'판시딜'의 경우에는 TV광고를 통해서도 제품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광고비 프리미엄으로 조금 더 비싸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케라시딜, 케라민, 케라티모, 케어모블, 트리모, 파녹시딜, 판그로' 등 다양한 이름의 제네릭 제품들이 있습니다. 약국을 방문하여 상담할 때에는 판토가 제네릭을 찾는다고 하시면 동일한 성분 제품을 추천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위 '탈모인의 성지'라고 불리는 종로 5가의 약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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