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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을 때 먹기 좋은 감자조림 간편하게 만드는 법

by 잡잡박사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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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원한 요리를 먹어서 입맛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제철 음식을 먹어서 입맛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입맛이 없을 때 먹기 좋은 감자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제철 감자 - 6월부터 10월까지 나오는 감자

손쉽게 먹기 좋은 감자의 제철은 언제일까요? 보통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부터 가을 무렵인 10월까지가 감자가 제일 많이 나는 기간입니다.

 

특히 6월에 수확하는 햇감자의 경우에는 사과보다도 훨씬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 100g에 비타민 C가 36mg이나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땅속의 사과'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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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시장에 나와있는 감자들은 저장감자가 아닌 햇감자로, 이 기간부터는 신선한 감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삶아서 소금이나 설탕에 찍어 먹어도 풍부한 맛을 냅니다.

 

간편한 감자조림 만들기 - 멸치육수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감자조림은 간편한 요리로 밑반찬으로 제격입니다. 각자의 손맛에 따라 다양한 양념으로 만들 수 있어서 개성이 드러나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멸치육수 레시피 - 다시용 멸치, 감자, 양파, 양념장(진간장, 깨,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등)

먼저 멸치육수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감자조림입니다.

 

1. 생수에 멸치를 넣고 끓이면서 멸치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감자를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2. 멸치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내고 깍둑썰기 한 감자를 넣습니다.

3. 멸치육수에 감자가 익어가는 동안 간장, 깨,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은 양념장을 만들어 끼얹어줍니다.

4. 육수와 양념장이 감자에 스며들며 익어갈 때, 양파를 넣어서 약불로 자작하게 졸입니다.

 

양념장은 본인의 기호에 맞게 조절하되, 양파에서 우러나는 단맛이 있기 때문에 설탕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좋습니다.

 

멸치육수로 감자를 익히는 과정에서 보다 깊은 맛이 나는 감자조림이 만들어집니다.

백종원 레시피 - 감자, 양파, 양념장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등)

백종원 레시피의 경우 조금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깍둑썰기 한 감자를 물에 담가서 약 30분간 전분을 뺀다.

2. 물기를 뺀 감자를 팬에 볶는다.

3. 들러붙지 않게 감자를 볶다가 익어가기 시작하면 물을 약간 넣는다.

4. 간장 3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3스푼을 넣고 자작하게 끓인다.

5. 양파를 함께 넣어서 졸인다.

 

요리 자체가 간편하게 되어 있어, 감자 전분을 빼는 과정을 제외하면 약 10분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제철 감자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만드는 감자조림으로 기운 차리기!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짭짤한 요리가 입맛을 돋웁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라 전망되고 있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폭염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제철 감자 조림으로 비타민 C를 풍부하게 섭취한다면, 한여름에도 피부건강 유지와 피로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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